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광측광 시리즈의 이 기사에서 가이 로즈는 측광 기술을 공유하고 4x5 필름 이미지에 휴대용 측광기를 사용하는 것이 왜 필수적인지 설명합니다.

시계를 되돌리고 4x5 필름 사진에 뛰어들기로 했을 때, 제 장비 목록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 중 하나가 핸드헬드 광도계였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Graflex Crown Graphic 카메라는 아름다운 단순함을 모두 갖추고 있었지만, 노출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도구가 없었습니다. 물론 추측(써니 16 규칙)하고 인쇄 중에 노출 오류를 보정할 수는 있었지만, 제 안의 기술적 완벽주의자는 이걸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Sekonic L-758Cine 조도계를 이용한 스팟 측광은 4x5 필름으로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할 때 트러스 다리의 디테일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Sekonic L-758Cine 조도계는 라이브 무대 조명 작업에 필요한 다른 기능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대형 포맷 필름과 함께 사용하기에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스팟 미터(멀리 있는 물체나 특정 사물에서 반사되는 빛을 측정하는 데 사용)와 인시던트 미터(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피사체에 떨어지는 빛이나 서 있는 주어진 영역의 주변 빛을 측정하는 데 사용)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Sekonic L-758Cine의 메모리에 여러 개의 판독값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왼쪽에 "M 9"로 표시됩니다. 이러한 판독값의 평균(이 기사 맨 위의 다리 이미지에 대한 최종 노출)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L-758Cine의 장점 중 하나는 평균화 기능인데, 이는 4x5 필름을 촬영할 때 스팟 미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중요합니다. 제 평균화 방법은 Zone System을 변형한 것이며, DSLR에서 평가 미터가 작동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면에서든 "올바른 기술"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이미지를 구성한 후, 미터가 필름을 평가하는 ISO로 설정되어 있고 올바른 모드(인시던트 대신 스팟)인지 확인합니다. 스팟 미터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장면 주변에서 여러 번 판독한 다음, (맞춰보셨죠) 메모리 버튼을 사용하여 미터의 메모리에 각각 저장합니다.

저는 장면에서 다양한 톤을 측정하고, 세부 사항을 보고 싶은 영역에서 판독 값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자에 있는 건물 옆면에서 세부 사항을 보고 싶을 때 밝은 하늘의 판독 값 4개를 평균 혼합에 넣지 않습니다.

이 이미지의 빨간색 원은 제가 Sekonic L-758Cine으로 스팟 미터 판독값을 수집하고 저장한 곳을 나타냅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어두운 영역과 장면의 중간 톤에서 더 많은 판독값을 수집하여 그곳의 세부 사항을 보존하고 밝은 하늘에서는 한 번만 판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의 최종 평균 노출은 f/22, 1/25초 @ ISO 400이었습니다.

때로는 10개에 달하는 판독값을 수집하고 저장한 후, 계측기의 평균 버튼(AVE./EV)을 눌러 계측한 모든 지점의 평균 노출 판독값을 확인합니다. 때로는 내가 서 있는 곳(비슷한 조명에 있는 경우)에서 하나의 입사광 판독값과 비교한 다음 필름 스톡에 적합한 노출을 선택합니다. 지금까지 이 방법으로 완벽한 노출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제 평가적 평균 스팟 방법이 잘 작동하지 않는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초상화가 떠오릅니다. 제 피사체는 흐린 날 다리 아래에 서 있었고, 주변은 밝은 도시 풍경이었습니다. 제가 스팟 미터를 사용했다면 제 판독값의 대부분은 밝은 도시 풍경에 나왔을 것이고, 그림자 속의 피사체는 노출 부족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시던트 미터링이 더 선호되는 모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사체를 쉽게 걸어 나가서 만질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 장면은 제 피사체가 매우 밝은 배경과 그림자 속에 있었기 때문에 스팟 미터 평균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피사체의 턱 아래에서 한 번의 사건 판독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피사체에게 물리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때마다 사건 판독이 더 좋습니다.

이 이미지를 측광하기 위해 L-758Cine의 루미스피어(측광기 상단에 있는 작은 흰색 돔으로 빛을 보는 부분)를 확장하고 루미스피어가 카메라를 향하도록 피사체의 턱 바로 아래에서 측정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루미스피어를 피사체의 코 바로 앞에 두지만, 저는 피사체의 얼굴에 직접 물건을 붙이면 긴장감이 더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직 "얼음을 깨는" 단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턱 아래 측정은 저에게 완벽하게 맞았고, 항상 피사체에게 완벽한 노출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