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사진
짐 주커만

자연 서식지에서 동물과 새를 촬영하려면 다양한 조명 상황을 처리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짐 주커만이 야외에서 빛을 활용하여 작업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야생 동물 사진을 찍으려면 손과 눈의 협응, 구도, 초점을 맞추는 능력, 인내심, 좋은 노출 기술 등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항목은 동물이 다양한 조명 상황에서 발견되고 각각의 상황에서 올바른 노출을 얻는 최선의 방법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출과 일몰 시에는 여러 유형의 조명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정면 조명은 직접적이고 낮은 각도의 빛이 피사체에서 그림자에 있는 대부분의 영역을 채우기 때문에 노출하기 가장 쉽습니다. 수컷 사자의 이미지 1이 그 예입니다. 태양이 지평선에 닿기 30분이 아니라 일몰 2~3시간 전에 촬영했다면 검은 갈기는 세부 묘사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이 깊은 그림자 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은 일출과 일몰 시의 또 다른 특징적인 조명 유형입니다. 뚜렷한 질감, 긴 그림자, 빛과 어둠의 강렬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냅니다. 붉은 여우의 초상화(이미지 2)는 측면 조명의 예를 제공합니다.
이런 종류의 빛은 내장 카메라 미터에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림자가 너무 많으면 미터는 장면을 중간 톤으로 만들기 위해
그림자를 밝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마도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결국 그림자는 하이라이트에
비해 어두워야 합니다. 여우 사진의 그림자가 f-스톱 더 밝다면 우리는 그 그림자의 세부 묘사가 정확하게
노출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과다 노출되어
사진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역광 조명은 사진작가가 작업해야 하는 가장 극적인 조명 유형 중 하나이며, 아름다운 형태의 동물을 촬영할 때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출 때 촬영한 황새(이미지 3)와 일몰 때의 코끼리(이미지 4)는
이 조합이 얼마나 역동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자연 속에서 이런 순간은 아주 잠깐이다. 단 몇 초 동안만 지속되며
노출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휴대용 스팟 미터를 사용하면 프레임에서 자산을 노출시키고 싶은 영역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미 치타와 새끼 치타의 전면 조명 촬영(이미지 5)을 통해 저는 고양이의 밝은 가슴이 카메라 내 미터에 영향을 미치고
이미지가 약간 어두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휴대용 측정기의 정확한 스팟 측광 기능을 사용하면 고양이
머리의 중간 톤 부분을 판독 기준으로 선택하여 장면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SLR에는 스팟 측광 모드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Sekonic 미터가 읽을 수 있는 훨씬 더 정확한 1도 각도 대신
장면의 3%~5%를 읽습니다. 3%~5%로 판독되면 측정 중인 영역이 너무 클 수 있습니다. 중간톤 영역 이상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울버린의 이미지 6에서 내가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원은 1도 스폿 판독을 나타내며 판독할 수 있는
더 작은 영역을 정확히 지정할 수 있습니다. 녹색 원은 디지털 카메라의 일반적인 스폿 모드로 판독되는 영역을 나타냅니다.
3~5% 영역은 동물의 중간색 털보다 더 크고 더 많이 포함하므로 노출이 신뢰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출은 피사체의 중간 톤 또는 중간 회색 영역을 정확하게 읽는 능력에 기초합니다. 피사체나 장면에서 중간 회색인 영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빛에 대한 감도를 개발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중간 회색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노출이 정확해질 것입니다. 퓨마 사진(이미지 7)에서 노출이 f-스톱의 1/3이라도 너무 밝았다면 눈 속에서 질감과 디테일이
사라졌을 것입니다. 해당 세부 사항이 손실되면 원시 파일이나 광범위한 Photoshop 작업을 통해서도 복구할 수 없습니다. 

휴대용 측정기를 사용하기에는 야생동물 피사체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사체의 빛과 그림자가
매 순간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독이 불가능해집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먼저 배경의 중간 톤 부분을 읽어봅니다.
이 영역이 피사체와 동일한 빛을 받고 있다고 가정하면 판독값이 정확해집니다. 이미지 8의 백로가 그 예입니다.
푸른 하늘(깊고 푸른 하늘이 거대한 회색 카드 역할을 함)에서 측정했는데, 보시다시피 노출이 완벽합니다.
들개 사진(이미지 9)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개들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털을 정확하게 읽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에 나는 그들 주변의 잔디를 읽었고 그들이 움직이는 곳마다 판독값이 정확했습니다.
지는 해의 빛을 받으며 이동하기 때문에 약한 햇빛과 그림자 부분의 중간 지점에서 판독을 했습니다. 

이미지 10의 화이트 아웃과 같이 반사 측광 모드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휴대용 측정기의 입사 모드로 전환합니다.
현장에서 반사된 빛을 읽는 대신 입사 판독은 하늘에서 나와 현장에 떨어지는 주변광을 해석합니다.
미터가 피사체와 동일한 조명에 있는 한 완벽하게 정확합니다. 피사체의 밝은 톤에 미터가 속이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건 모드를 사용하면 피사체와 장면의 톤이 더 이상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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